1. IT Infrastructure (IT Infra)
1-1. 정의
(1) IT Infrastructure 란, IT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Information Technology(IT) 구성 요소들의 집합으로 IT 구성 요소에는 서버, 스위치, 스토리지 같은 하드웨어 물리 장비뿐만이 아닌 운영체제와 같은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2) IT 인프라의 구성 요소는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1-2. 하드웨어(H/W, Hardware)
(1) 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 및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냉각시설뿐만이 아닌 서버, 스위치, 라우터 등이 하드웨어에 포함된다.
1-3. 소프트웨어(S/W, Software)
(1) Windows OS, Linux와 같은 운영체제를 포함하여 운영체제 위에 올라가는 Apache와 같은 웹 서비스, 미들웨어 등이 소프트웨어에 포함된다.
1-4. 네트워크(Network)
(1) 물리적 단인 케이블, 스위치, 라우터뿐만이 아닌, 이를 통한 네트워킹 및 보안 방화벽, 인터넷과의 전반적인 통신을 담당하고 있다.
2. 다양한 IT 인프라 유형 - On Premise 기반 환경 & Public Cloud 기반 환경
(1) 기존 레거시 인프라의 경우 사내에서 자체적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여 데이터 센터 내부에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이제는 CSP(Cloud Service Provider)사에 인프라 환경을 일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유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이 등장하기 전 모든 인프라를 사내에서 관리 및 운영했고, 단순한 사내에서의 직접 관리 방식, 가시서 측면에서 이점을 보였지만 관리 및 운영 비용이 높고 사내 인프라 공간에 따라 제한적인 환경을 가져야 했기에 이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2) 여기서 CSP(Cloud Service Provider)는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를 제공하는 업체를 의미하며 AWS, Azure(마이크로소프트), GCP(Google)와 같은 해외 강세 기업부터 국내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으로는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가 있다.
(3) CSP와 함께 MSP(Managed Service Provider)라는 용어도 접해볼 수 있는데 MSP는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CSP가 직접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이고, MSP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하려는 고객사와 CSP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2-1. On-Premise(온 프레미스)
(1) 기업이 자체적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내부에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2)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이 나오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운영 방식이며 기업이 직접 구축한 Private Cloud도 On-Premise 환경에 속한다.
(3) 데이터 센터의 관리(센터를 관리하기 위한 항온항습기, 전력 시스템 등)부터 물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까지 관리 Coverage가 높은 편이다.
2-2. Public Cloud
(1) 인프라는 CSP에서 구축하고 운영 및 관리한다.
(2) 어느 기업이든 클라우드 이용을 원한다면 CSP에서 제공하는 콘솔을 통해 기업에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리소스를 바로 생성하고 이용할 수 있다.
(3) 데이터 센터를 직접 운영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운영하는 서비스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4) 상황에 따라서는 고객사의 전산실 내부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때도 존재한다.
2-3. 정리
(1) IT 자원이 어디 존재하는지, 누가 그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인프라 유형을 나누어볼 수 있다. 온 프레미스 환경은 기업이 자원을 자사 데이터 센터에 보관하고 관리하고 운영해야 했다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은 CSP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받아서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3. Private Cloud & Public Cloud의 구분 및 차이
(1) 클라우드는 크게 Private Cloud, Public Cloud로 구분할 수 있다.
(2) 두 가지를 나누는 기준은 클라우드 인프라가 존재하는 위치와 운영 방식,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분류된다.
(3) Private Cloud의 경우 On-Premise 환경에서 구축되고 운영하며 특정 그룹만 액세스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4) Public Cloud의 경우 CSP가 직접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며 CSP에서 요구하는 비용만 지불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액세스 가능하다.
3-1. Private Cloud
(1) 특정 조직이나 기업 전용으로 설계된 클라우드 환경을 말한다. 공용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할 수 없는 독립된 인프라 환경으로 방화벽을 통해 보호되며 내부 네트워크망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다.
3-2. Public Cloud
(1) CSP 벤더사가 직접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며 다수의 사용자나 조직이 공유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말한다.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 자원을 직접 추가하거나 축소시킬 수 있다.
3-3. Private Cloud, Public Cloud 정리
구분 | Private Cloud | Public Cloud |
서비스 대상 | 한정된 그룹 | 불특정 다수 |
인프라 위치 | 자체 데이터 센터 | CSP 데이터 센터 |
인프라 운영 | 사내 엔지니어 | CSP 엔지니어 |
특징 | 기업이 원하는 대로 구축 및 운영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 - 초기 구축 비용이 저렴하다. - 인프라 운영 환경에 대한 부담이 적다. - 트래픽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 다양한 PaaS, SaaS 상품들을 이용해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 |
4. 인프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1)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를 막론하고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버, 스토리지, 스위치 같은 물리 장비들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장비들을 배치하고 동작 및 운용시킬 수 있는 적절한 데이터 센터 환경이 필요하다.
4-1. 데이터 센터
(1) 데이터 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하는 건물 또는 시설을 의미한다. 데이터 센터에는 장비들을 안전하게 가동하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존재하며 각 장비들은 랙(Rack)에 마운트(Mount)되어 운영된다.
4-2. 서버 스펙 - CPU, Memory
(1) 서버 스펙을 결정짓는 주요 부품으로는 CPU, Memory(RAM)이 있다. 서버의 스펙을 이루는 해당 두 가지 부품은 서버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볼 수 있다
(2) 서버 사양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개수가 달라지며 서버 모델에 따라 설치 가능한 부품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 내용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4-3. 서버 스펙 - 디스크, RAID
(1) IT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서비스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디스크에 저장한다.
(2) 현재 SSD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지게 되면서 SSD를 디스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3) 만일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디스크에 폴트가 발생해서 데이터 유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서비스 운영에 있어 큰 장애가 발생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 고성능, 고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RAID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4) RAID는 저장 장치를 여러 개를 묶어 사용하는 기술로써 앞서 말한 데이터 유실, 가용성, 고성능을 위해 사용한다.
* 가용성(Availability) : 서버나 네트워크, 응용 프로그램 등의 정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4-4. 네트워크 이중화
(1) 네트워크 통신이 끊어지게 된다면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2) 네트워크 통신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버에서도 네트워크 이중화를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에 통신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이러한 네트워크 이중화는 고가용성, 대역폭 확장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4-5. IPMI(Intelligent Platform Management Interface)
(1) 관리자가 서버를 모니터링 및 관리하기 위해 직접 데이터 센터에서 매번 작업을 진행해 줘야 한다면 불편할 것이다. 따라서 IPMI를 이용해 원격으로 서버의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 하드웨어와 센서 관리, 시스템에서 발생한 이벤트의 로그 확인 등이 가능하다.
(2) 서버 벤더마다 IPMI를 직접적으로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르며 일반적으로 서버에 IPMI 포트가 제공되기 때문에 해당 포트를 통해 IPMI 스위치와 연결하여 사용하고 IPMI 관리 도구 및 대시보드를 통해 서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5. Reference
(1) https://www.youtube.com/@NAVERCLOUD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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